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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본 지부장들을 위한 신년 준비 수양회 주제 1강 

|SIZE(20){한손으로 일,한손에는 성경을}|

Messanger: Shp. James S. of Kyoungsung

말씀: 느헤미야 4:1-23
요절: 느헤미야 4: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Happy new year! 2009년 한 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이때 느헤미야와 사도 바울을 통하여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하나님의 역사를 섬긴 위대한 믿음과 헌신과 충성심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하여 원수 세력과 싸우며 성전건축을 완성한 느헤미야의 불굴의 개척정신과 믿음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한 손으로는 일, 한 손에는 병기''

모든 유다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기 시작하자 대적들이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그 중에 사마리아 총독인 산발랏이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 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그러자 암몬 사람 도비야도 곁에 서 있다가 거들었습니다.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이렇게 대적들은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작게 여기고 낙심하여 힘이 빠져 역사를 떠나게 하였습니다. 사탄은 이전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두 번씩이나 성벽 재건역사를 중단시켰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이런 대적들의 비웃음을 들었을 때 과거의 실패를 떠올리고 마음이 심란해져서 이번에도 안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히기 쉬웠습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우리가 믿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할 때 우리를 비웃고 조롱합니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며 새해에는 믿음으로 일대일과 제자양성에 도전하고자 결심합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큰 마음 먹고 캠퍼스에 나갔다가 일시 금문을 받거나 비웃음을 당하면 사탄은 또 다시 부정적인 생각으로 후퇴하게 만들고 오그라들게 합니다. 사모님도 우는 아이를 떼어놓고 캠퍼스에 나갔다가 양의 차가운 반응에 낙담하게 됩니다. 사탄은 우리를 스스로 작게 여기고 낙심하고 두려움에 빠져 캠퍼스에 올라가는 것을 멀리하게 하고 점점 불구경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였습니까? 그는 대적들의 조롱 가운데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4,5)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함으로써 대적들의 비웃음에 말려들지 않았고 상처 받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후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합심하여 건축역사에 헌신하였습니다. 그러자 금방 성벽 전체가 다 연결되었고 성벽의 높이는 절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백성이 마음을 들여 일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코멘트하고 있습니다.(6)

7절을 보십시오.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진전되는 것을 본 대적들은 심히 분노하며 더욱 연합전선을 펴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을 치고 요란하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뿐만 아니라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까지 다 합세하여 예루살렘으로 쳐들어간다면 이는 실로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합심기도로 밀려드는 두려움을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며 건축역사를 계속해나갔습니다.(9) 그런데 이렇게 하는 동안에 유다 일꾼들이 지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날라야 할 흙무더기는 태산같이 많은데 자신들은 지치고 힘이 빠져서 성벽을 건축할 수 없으리라 힘든 생각을 하며 주저앉기 시작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연약해지는 사이에 대적들은 더욱 기세를 높였습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11) 설상가상으로 대적들 근처에 사는 유다 사람들도 각처에서 와서 빨리 와서 도와달라고 열 번씩이나 간청하였습니다.(12) 이쯤 되면 느헤미야도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13,14절을 보십시오. 그는 낮고 넓은 곳으로 백성들을 불러 모으고 각종 무기로 무장을 시킨 후 말했습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느헤미야는 백성들이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도록 도왔습니다. 느헤미야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전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그들이 물러서지 않고 두려움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일어 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대적들의 꾀를 폐하시고 스스로 물러서게 하셨습니다. 원수들은 유다 군사들이 fighting spirit,이 넘치는 것을 보자 스스로 물러서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음과 기도로써 사탄의 세력과 싸울 때 사탄은 스스로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에 부딪힐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살아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 우리는 점점 더 상황에 매이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직 사는 길은 원수를 대적하여 싸우는 길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원수를 능히 파하시고 우리에게 최후의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믿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섰을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15절을 보십시오.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이후에 느헤미야는 방심하지 않고 유대 백성들을 조직적으로 배치시켰습니다. 먼저 자신의 부하들의 절반은 일을 하게 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도록 하고 창과 방패와 활로 무장을 시켰습니다. 민장들은 유다 온 족속들의 뒤에 있으면서 상황을 살펴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 또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들은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도록 하였습니다.(17) 성벽을 쌓는 자는 허리에 칼을 차고 나팔 부는 자는 항상 비상 나팔을 불 수 있도록 자기 곁에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위기 상황이 생기면 나팔을 불어 모든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 싸우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심었습니다.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20)

유다 백성들은 한 손으로 일을 하고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았습니다. 이는 결코 쉽지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습니다. 일을 할 때는 두 손으로 해야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손으로 병기를 잡고 다른 손으로 일을 해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도 그들은 언제 적이 쳐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대기 상태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에 하나님의 역사를 섬기기 위해서는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으로 병기를 잡아야 합니다. 학생들은 학과공부를 위해 한 손에는 책을, 한 손에는 성경을 들어야 합니다. 사모님들은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한 손에는 아내와 어머니로서 가정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목자라면 누구나 최소한 두 가지 이상의 십자가를 감당해야 합니다. 선교사님들은 한 손으로는 물질자립하고 한 손으로는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2중, 3중의 십자가를 지는 이런 생활은 분명 힘든 생활입니다. 때로는 너무 피곤하고 중압감에 시달립니다. 일이 잘 안될 때는 화끈하게 어느 하나는 포기하고 하나를 위해 잠시 동안 양손을 다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하나도 내려놓을 수 없는 하나님의 종의 십자가입니다. 이를 영접하고 십자가를 지고 극복하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히 감당할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싸워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현재 시점도 성벽 건축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전건축을 하려면 성벽의 울타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벽재건은 사탄의 공격에 최일선에 있음으로 싸움은 필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은 현재 느헤미야와 같이 선교 최일선에서 언어정복과 자립역사의 십자가를 지며 개척역사의 십자가를 지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이 한 가정으로 개척역사를 섬기기 때문에 신앙공동체가 없는 가운데 자녀교육의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죽을 지경입니다. 이러다 얼마 못가서 정말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 어쩌란 말인가? 절망감으로 낙담할 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으라고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라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위대한 희망과 큰 비전을 우리 삶에 실어주셨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 선교사님들은 선교 일선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위대한 하나님의 희망과 비전을 이루시고자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고난의 과정을 통해 믿음을 체험하고 우리를 위대한 믿음의 종으로 키우고 계십니다. 그리고 후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과정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청사진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느헤미야를 통해 원수 세력과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믿음과 파이팅 스피릿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올해 새로운 다짐으로 일어서야 하겠습니다. 한 손으로는 일을, 한 손으로는 성경을 들고 복음을 선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대장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가 보장된 싸움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전투할 태세를 갖춥시다. 사탄은 우리의 파이팅 스피릿을 보고 스스로 물러날 것입니다. 우리가 무기력하면 사탄은 더욱 큰 기세로 공격해옵니다. 우리의 승패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싸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새해에는 전력을 재정비하여 말씀의 권세와 기도의 능력을 덧입고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주님은 지금도 한 손으로 일을, 한 손에 성경을 들고 충성하는 청지기를 간절히 찾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봉함하고 기도의 싸움으로 캠퍼스 성벽건축이 완성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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